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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를 이끌어 갈 마지막 프로듀서가 드디어 공개됐다.
15일 엠넷 측은 지코&딘, 타이거JK&Bizzy, 다이나믹듀오에 이어 AOMG와 일리네어 수장을 맡고 있는 박재범&도끼를 마지막 프로듀서로 공개했다. '쇼미더머니6'의 프로듀서 라인업이 완성된 것이다.
제작진은 "어젯밤 박재범&도끼가 네 번째 프로듀서로 참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도끼는 시즌3과 시즌5에서 프로듀서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출연을 확정 지은 박재범은 "도끼와 함께 프로듀서를 맡게 돼 기쁘다.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도끼는 "우린 에오엠지와 일리네어가 있기 전부터 함께한 아는 사람들은 다 알만큼 가장 교류가 많았던 둘이다. 시작부터 함께한 둘이 오랜만에 뭉쳐서 벌써 3번째 출연인데 가장 새로운 느낌으로 재밌게 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쇼미더머니6'는 지난 3월 초부터 래퍼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수많은 유명 래퍼들이 출사표를 던진 사실이 알려지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는 '쇼미더머니6'의 래퍼 공개 모집은 16일까지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더 많은 실력파 래퍼를 찾아 미국 LA와 뉴욕 두 군데서 예선을 진행했고, 방송은 2017년 중 예정이다.
[박재범과 도끼. 사진 = 엠넷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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