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위너·걸스데이·틴탑, HOT3…MC 김새론·이수민 눈물하차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쇼 음악중심'의 대개편을 앞두고 배우 김새론과 이수민이 시청자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15일 오후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는 EXID, 정은지, 틴탑, 위너, 걸스데이, 씨엔블루, 여자친구, 오마이걸, 구구단, 몬스타엑스, 프리스틴, 임팩트, 브레이브걸스, 로미오, 세븐어클락, 드림캐쳐, MVP, 립버블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형가수의 컴백 무대와 굿바이 무대가 대거 꾸며졌다. 우선 걸크러쉬 끝판왕 EXID는 신곡 'BOY'와 '낮보다는 밤' 무대를 선보였다. 솔로로 돌아온 정은지는 '서울의 달'과 '너란 봄'을 열창했다.

아쉬운 굿바이 무대도 있었다. 걸스데이는 'I'll Be Yours', 씨엔블루는 '헷갈리게', 여자친구는 'FINGERTIP' 굿바이 무대를 펼쳤다.

이밖에 위너는 'REALLY REALLY', 오마이걸은 '컬러링북', 틴탑은 '재밌어?' 무대로 팬들을 만났다. HOT3에는 걸스데이, 위너, 틴탑이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이날 방송은 '쇼 음악중심' MC 김새론과 이수민의 마지막 출연이었다. 이수민은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다. 이제 배우 이수민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고, 김새론은 "1년 반 동안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았다"고 하차소감을 밝혔다. 김새론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음악중심'은 오는 22일부터 순위제를 부활시킨다. 또 MC로는 프리스틴 시연이 새롭게 합류해 차은우와 호흡을 맞춘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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