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윤제문이 인터뷰 태도논란에 휩싸였다.
15일 다수의 매체에서는 윤제문의 인터뷰 태도에 대해 지적 보도했다. 최근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 배급 메가박스 플러스엠)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의 태도가 문제가 된 것.
해당 문제는 인터뷰 이후 영화 관계자와 기자들 사이에서 여러 번 회자가 된 바 있다. 사건의 발단은 술이었다. 인터뷰 전날 술을 많이 마신 윤제문은 기자들 앞에서 술이 덜 깬 모습을 보였고 기자들과의 실랑이 끝에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와 관련해 보도되자, 직격탄을 맞은 것은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영화 '아빠는 딸' 관계자들이다. '아빠는 딸'은 수 년전 촬영이 진행됐지만,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윤제문의 음주음전 논란에 장기간 개봉이 미뤄진 바 있다.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코미디극으로 딸 역할의 정소민과 몸이 뒤바뀌는 이야기다. '아빠는 딸'은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는 개봉작인만큼, 이번 윤제문의 논란에 영화 스코어에도 영향이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윤제문은 '아빠는 딸'에 이어 '옥자', '마악왕'에도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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