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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슬리피가 수술을 앞둔 반려견을 응원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슬리피, 이국주 가상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슬리피의 반려견 퓨리의 건강검진을 위해 함께 병원으로 갔다. 슬리피는 "퓨리가 겁이 많다. 잘 부탁드린다"라며 의사에게 잘 봐달라고 말했다.
이국주와 슬리피는 "퓨리! 퓨리!"라며 응원을 했고 의사는 "그러면 긴장해서 못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리피는 주사를 맞은 퓨리에게 "퓨리 최고최고! 남자다"라고 다독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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