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안시현이 셋째 날에도 선두권을 유지했다.
안시현(골든블루)은 15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 658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총상금 9억 원)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으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안시현은 박민지(NH투자증권)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3위 장하나(BC카드)와는 3타 차이다. 16일 최종 라운드서 세 선수의 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시현은 이날 6번 홀까지 파 세이브로 순항하다 7~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곧바로 10~11번 홀에서 다시 연속으로 버디를 추가했고, 14번 홀 버디 이후 보기 없이 셋째 날을 마무리했다.
김소이(PNS창호)와 박결(삼일제약)은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고, 인주연(휴온스), 김지현(한화), 윤슬아(파인테크닉스), 나다예(대방건설)가 4언더파로 그 뒤를 따랐다.
[안시현. 사진 = KL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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