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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무한도전'과 박보검이 봅슬레이에 도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배우 박보검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특집이 그려졌다.
박보검은 "박보검나 웃겨!"라는 삼행시 매력으로 지난주 높은 예능감을 보였다. 이어 박보겅은 트와이스의 노래에 맞춰 깜찍한 춤을 춰, 아이돌 같은 상큼매력을 대방출했다.
박보검은 봅슬레이복을 입고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나란히 다시 등장했다. 유재석은 박보검을 위해 옆으로 빠진 박명수의 모습에 "박명수 형이 웬만해서는 자기 자리를 주지 않는데"라며 박보검의 매력에 매료된 박명수의 달라진 태도를 전했다.
정준하는 박보검과 친분을 드러내며 "이제 우리는 하나가 됐다"라고 말했지만, 유재석은 "아니다. 박보검은 박보검"이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박보검에게 "조금 목소리 톤을 높이면 예능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고 박보검은 멤버들의 여러 조언을 따라 "안녕하세요! 박보검나웃겨! 보검바리"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보검아, 다음주에도 오면 안돼?"라고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박명수 또한 잇몸만개 웃음으로 "정말 마음에 든다"라며 박보검에게 목마를 태우는 등 새로운 멤버 영입을 꿈꿨다.
멤버들은 봅슬레이 선수들과 본격적으로 봅슬레이 탑승 연습을 했다. 2번에 선 박보검은 연이은 실패에 부상을 입었지만 오히려 "형 괜찮아요?"라며 멤버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본격적으로 실내 라인에서 봅슬레이를 경험했다. 박보검은 빠른 스피드에 크게 놀랐고 "브레이크!"를 외치며 적응력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박보검이 속한 잘생긴팀과 박명수가 속한 못생긴팀 중 박보검의 팀이 1초 차로 앞선 결과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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