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이젠 kt의 '에이스'라 부를 수 있다.
kt 외국인투수 라이언 피어밴드는 1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2차전에서 9이닝 동안 7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쾌투,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연장 10회초 심우준의 결승 득점으로 뒤늦게 선취점을 뽑았고 10회말 김재윤이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면서 피어밴드의 승리를 챙겨줄 수 있었다.
이날 피어밴드는 너클볼 18개를 구사하는 등 96개의 공으로 LG 타선을 무력화했다. 최고 구속은 146km.
피어밴드는 3경기에서 25이닝을 소화하는 괴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단 1점 밖에 내주지 않으며 평균자책점 0.36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 후 피어밴드는 "경기 전 상대 팀이 너클볼에 대비하고 있다는 기사를 번역해보고 오늘은 너클볼의 비중을 조절했다. 최근 볼넷보다 안타를 맞는 것이 낫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피칭을 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또한 우리 선수들이 안정적인 수비로 든든한 지원을 해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kt 피어밴드가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kt 경기에 선발수투로 나왔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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