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9', 유나이티드 논란 패러디 '위험한 항공사'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NL코리아9'가 유나이티드 항공사 논란을 패러디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9'에는 '위험한 항공사' 콩트가 그려졌다.

이들은 최근 미국에서 불거져 전세계적으로 논란이 된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승객 끌어내기 사건에 대해 조명, 패러디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사 직원인 안영미는 억지로 사람들을 끌어내렸다. 이어 또 다른 사람을 가리키며 내리라고 했고, 그는 문재수(김민교)였다.

문재수는 "디쓰리 좌석 분 내려달라"라는 말에 "디쓰리가 아니라 디삼이다. 티켓팅이 먼저다, 문재수다"라며 "오해가 있는 모양인데 여기서 내려야할 사람은 저 사람이 먼저다"라며 안찰스를 가리켰다.

안찰스는 "안녕하십니까. D4번 안찰스다. 이 비행기에서 내려야할 사람, 누굽니까!"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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