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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NL코리아9' 유목민이 레드준표에게 일침을 가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9'의 코너 '미운우리 프로듀스101'에는 대권주자 후보들을 패러디한 모습이 그려졌다.
레드준표(정이랑)는 "센터로 뽑아만 주신다면 낡고 오염된 가요계를 세탁기에 넣고 돌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목민(장도윤)은 "세탁기는 당신이 들어가야 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어 안찰스(정상훈)는 "세탁기를 4차 산업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또 레드준표는 안찰스에게 "당신은 힙합이야, K팝이야. 그것부터 정하라"라고 말했다. 이에 안찰스는 "난 상식파"라고 전했다.
문재수(김민교)는 '주적'이라고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들에게 "주적이라면, 주요한 적임자의 줄임말 아니겠나"라고 해석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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