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 트윈스와 kt 위즈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응원전 없이 경기를 진행한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 간의 시즌 3번째 맞대결이 열린다. LG와 kt는 이날 세월호 3주기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응원전 없이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LG 관계자는 “사고 이후 3년이 지났지만 그래도 경건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치르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며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는 응원단상에 오르지 않는다. 앰프도 가동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에 원정팀 kt 관계자 역시 “홈팀 LG와 협의를 통해 응원전 없이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4년 4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넥센 경기전 전광판에 '진도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합니다'란 문구와 함께 무응원 안내가 공지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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