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성남FC가 안방에서 경남FC에 패하며 무승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성남은 16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017 7라운드 홈 경기서 경남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성남은 개막 후 7경기 연속 무승(2무5패) 부진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성남은 황의조를 앞세워 득점을 노렸지만 경남의 공세에 먼저 두 골을 실점하며 끌려갔다.
경남은 전반 24분 정원진의 선제골과 후반 3분 정현철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성남은 후반 15분 상대 자책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거기까지였다.
결국 성남은 동점골 사냥에 실패했고, 경기는 1-2 패배로 종료됐다.
안양은 홈에서 서울 이랜드를 2-0으로 꺾었다. 안양은 후반 34분 정재희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 최재훈의 추가골로 승리를 챙겼다.
안양은 승점 9점을 기록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서울 이랜드는 승점 4점으로 전체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물렀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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