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진심으로 사랑한다.”
LG 트윈스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12-5로 승리했다. LG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시즌 8승 6패.
루이스 히메네스는 이날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연타석 홈런을 포함 5타수 4안타 6타점 3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히메네스의 연타석 홈런은 개인 3호, 시즌 7호, KBO리그 통산 872호 기록. 아울러 이날 올린 6타점은 한 경기 개인 최다 타점이었다.
히메네스는 경기 후 “6타점이 KBO리그 와서 기록한 한 경기 최다 타점인지는 몰랐다. 개인 기록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팀이 승리했다는 것이 기쁘다. 항상 열렬한 응원 보내주시는 우리 팬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루이스 히메네스.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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