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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오는 9월 결혼을 발표한 아이돌그룹 JYJ 겸 배우 박유천이 예비신부 황하나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추측됐다.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이상민은 풍문기자단에게 "두 사람이 결혼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연예부 기자는 "이게 좋든 나쁘든 간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긴 했던 모양이다. 박유천의 성폭행 혐의 고소 사건이 발단이 됐다고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한은정은 "나는 이 사건이 박유천 결혼에 영향을 줬다는 게 좀 이해가 안 가는 게, 대부분 이런 사건이 일어나면 결혼이 조금 지연이 된다거나 사이가 조금 더 안 좋아 질 수 있지 않을까?"라고 고개를 갸우뚱 했다.
이에 연예부 기자는 "오랜 시간 재판이 이어지기도 했고, 정말 자극적인 단어들이 굉장히 난무했었잖냐. 그만큼 박유천이 겪는 개인적인 고통, 정신적인 피해가 굉장히 컸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바로 그 때, 가장 힘들었을 그 때에 황하나가 곁에서 그 옆을 지켜줬다고 하고, 또 각별히 챙겨줬다고 한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을 하게 됐고, 결혼까지 결심을 하게 된 배경이 됐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4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유천은 4건 모두 혐의 없음으로 판정, 성매매 혐의 역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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