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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건 감독이 마블 히어로 무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의 각본과 연출을 확정했다.
그는 1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지난 5년 동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팬들의 지원과 열정이 있었다”면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지난해 ‘가오갤3’ 제작을 공식화했다. 그동안 복귀 여부를 확답하지 않았던 제임스 건 감독이 합류함에 따라 ‘가오갤3’는 마블 페이즈4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제임스 건 감독은 지난 3월 야후 무비와 인터뷰에서 “캐릭터가 어디로 가고, 무슨 일을 하고,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수천 가지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라고 말해 ‘가오갤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임스 건 감독의 ‘가오갤’1편은 전 세계에서 7억 7,3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오.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 영화다. 1편의 크리스 프랫, 조 살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마이클 루커, 카렌 길런, 션 건 등이 그대로 출연한다. 커트 러셀은 크리스 프랫(스타로드 역)의 아버지로 등장한다.
‘람보’ 실베스터 스탤론은 중요한 조연으로 등장한다.
5월 3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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