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커플"…'엽기적인 그녀' 주원X오연서, 그림 같은 케미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주원과 오연서가 '엽기적인 그녀'에서 환상의 케미를 예고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측은 18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최강 비주얼 커플이 따로 없었다. 사진 속 주원과 오연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꽃미모를 과시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케미로 기대감을 더했다. 주원과 오연서는 각각 조선 최고의 사대부 견우, 엽기 발랄 혜명공주 역할을 맡아 알콩달콩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한양로맨스의 판도를 뒤집을 섬남섬녀(䁡男䁡女)가 나타났다!'는 문구 또한 시선을 강탈했다. 썸 타는 사이라는 뜻의 '썸남썸녀'를 활용한 새로운 표현 '섬남섬녀'는 극의 전반전인 흐름을 예고한다.

'엽기적인 그녀'는 100% 사전제작 드라마다. 매력 넘치는 조선시대 두 젊은이의 연애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흥미로운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유쾌하면서도 묵직하고 현실감 있게 전개된다. '귓속말' 후속으로 오는 5월 말 처음 전파를 탄다.

[사진 =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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