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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오펜 측이 신인 육성의 부정적 시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오펜(O'PEN) 센터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남궁종 CJ E&M CSV 팀장은 창작자 착취나 대우와 관련한 우려에 대해 "백번 말하는 것보다 결과로 설명할 기회가 있을 거라 본다"라며 "오펜의 도움을 받은 작가의 결과물은 CJ가 소유하지 않는다. 오펜의 지원을 받은 작품이라도 영상화하는 과정에선 작가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게 반영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CJ는 드라마·영화 창작 환경을 활성화 하기 위해 신인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창작 및 데뷔 지원 공간 오펜 센터를 오픈했다. CJ E&M과 CJ문화재단은 이를 위해 2020년까지 130억원을 투자하며 오펜을 통해 완성되는 작품의 저작권은 CJ가 아닌 작가 개인에게 귀속된다.
[사진 = CJ E&M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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