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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를 향한 영국 현지 전문가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BBC 축구해설가 가스 크룩스는 17일 이브닝스탠다드를 통해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기량이 향상된 선수”라고 엄지를 세웠다.
이어 “토트넘에서 두각을 보이는 선수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손흥민이 가장 눈에 띈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리그 12호골이자 시즌 19호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득점으로 손흥민은 차범근이 1985-8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세운 한국 선수 유럽 무대 최다골(19)과 동률을 이뤘다.
크룩스는 “손흥민은 본머스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실망을 주지 않는 선수다”고 말했다.
축구해설가 크룩스는 1980년대 스타플레이어로 토트넘에서 5시즌 동안 활약한 레전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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