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PD "'도봉순' 후속 부담 없다면 거짓말, 많이 부럽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이창민 PD가 동시간대 전작인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을 언급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 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의 제작발표회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배우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 연정훈, 채정안, 정만식, 이창민 PD, 김원석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창민 PD는 '힘쎈여자 도봉순'이 언급되자 "'힘쎈여자 도봉순'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 성과를 거뒀다.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며 입을 열었다.

이 PD는 "그런데 금요일 밤 11시 시간대에에 드라마가 한다는 것을 알려준 드라마이기에 우리 드라마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많이 부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도봉순'과는 다른 색깔의 드라마이니 시청자들이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맨투맨(MAN X MAN)'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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