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최재훈(28)이 오자마자 선발 마스크를 쓴다.
한화 이글스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한화는 두산과의 맞트레이드로 영입한 최재훈을 9번타자 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넣었다. 최재훈은 지난 17일 신성현과 맞트레이드돼 한화로 이적했고 이날 선수단에 합류했다.
한화는 하주석(유격수)-장민석(중견수)-정근우(2루수)-김태균(1루수)-최진행(지명타자)-송광민(3루수)-이성열(좌익수)-양성우(우익수)-최재훈(포수) 순으로 1~9번 선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알렉시 오간도. 이에 맞서는 LG 선발투수는 헨리 소사다.
[최재훈.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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