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삼성 김헌곤이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헌곤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헌곤은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함덕주의 4구 139km짜리 빠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포를 터트렸다. 올 시즌 2호 홈런.
김헌곤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삼성은 1회초 현재 두산에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김헌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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