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 '간판타자' 김태균(34)이 토종 타자로는 출루의 신기원을 썼다.
김태균은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1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회말 헨리 소사를 상대로 우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이로써 김태균은 60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펠릭스 호세(전 롯데)가 세운 63경기 연속 출루에 이은 역대 2위 기록. 토종 타자로는 역대 최다 신기록이다.
국내 타자의 종전 기록은 박종호로 현대 소속이었던 지난 2000년 5월 3일 대구 삼성전부터 같은해 7월 13일 인천 SK전까지 5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었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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