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타구가 운 좋게 수비수 뒤로 흘러갔다."
KIA 이명기가 생애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쳤다. 18일 수원 kt전서 0-0이던 5회초 2사 1,2루 찬스서 kt 고영표에게 좌중간 방향으로 홈런을 쳤다. 중견수 전민수가 타구를 놓치면서 주자 2명과 이명기마저 홈을 밟았다.
이명기는 "센터 방면 타구가 운 좋게 뒤로 흘러갔다. 3루를 돌 때 힘들었는데 그게 생애 첫 그라운드 홈런이 됐다. 팀 승리에 공헌한 타점이 돼서 좋다"라고 했다. 이어 "솔직히 처음에는 홈런이 될지는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명기는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팀의 우승을 목표로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명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