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성준, 윤상현에 선전포고 "고소영 좋아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완벽한 아내’ 성준이 윤상현을 향해 고소영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18일 밤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16회가 방송됐다.

이날 구정희(윤상현)는 심재복(고소영)과 함께 집에 온 강봉구(성준)를 보고 발끈했다. 이런 구정희에게 강봉구는 “형님 저번에 나보러 심재복 씨 좋아하냐고 물었죠? 아마 그런 듯”이라고 말했다. 이 말에 심재복이 “뭐에요? 뭐야 진짜”라며 자리를 피했다.

구정희는 강봉구에게 “너 진심이야?”라고 물었고, 강봉구는 “진심”이라며 “왜 난 심재복 씨 좀 좋아하면 안 되나? 형님은 약혼까지 했으면서 너무 뻔뻔한 것 같애”라고 일침을 날렸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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