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삼성 구자욱이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구자욱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구자욱은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11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바뀐투수 김강률의 3구 146km짜리 빠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2호 홈런.
구자욱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삼성은 11회초 현재 두산에 3-2로 앞서가고 있다.
[구자욱.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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