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017년 ‘불사조 군단’에 합류할 선수들의 윤곽이 가려졌다.
상무는 19일 입대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류전형 및 신체검사, 체력측정, 인성검사 등을 종합해 총 6명을 합격시켰다. 8명이 입대한 지난해에 비해 2명 줄어든 수치다.
이승현(오리온), 김준일(삼성), 임동섭(삼성) 등 2016-2017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허웅(동부), 문성곤(KGC인삼공사), 김창모(동부)도 상무에서 군 복무하게 됐다.
반면, 김수찬(모비스)과 정성호(모비스)를 비롯해 한상혁(LG), 김지완(전자랜드), 이대헌(전자랜드), 김종범(kt)은 탈락했다.
상무에 입대한 선수들은 프로-아마 최강전, D리그 등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오는 5월 8일 입대하며, 전역예정일은 2019년 2월 7일이다. 선수등록을 마치면, 2018-2019시즌 정규리그 막판 복귀가 가능하다.
한편, 현재 상무에는 김윤태, 김현수, 배수용, 박재현, 박지훈, 장민국, 정희재, 한호빈이 소속되어 있다.
▲ 2017년 상무 입대 예정선수 * 괄호 안은 현 소속팀
허웅(동부), 임동섭(삼성), 이승현(오리온), 김창모(동부), 문성곤(KGC인삼공사), 김준일(삼성)
[이승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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