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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매거진 싱글즈와 쿠바로 떠난 옥택연은 아바나의 대표 명소인 말레콘 방파제를 배경으로 청춘을 주제로 한 화보를 완성했다.
촬영에서 옥택연은 말레콘의 거친 파도 때문에 온몸이 젖기도 했지만 프로답게 극복하며 촬영에 임했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설명.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옥택연은 영화 '시간위의 집'에 대해 이야기하며 "꽤 신중하게 작품을 고르는 편이지만 '믿고 보는 김윤진' 선배와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제안이 들어왔을 때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윤진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작품의 흐름에 따라 어떤 점에 신경을 써야 하는지 뿐 아니라 카메라 밖에서의 삶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번 작품을 하면서 배운 점이 많다고 전했다.
옥택연은 음악과 연기를 병행하는 게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모든 걸 혼자 해결해야 하는 연기는 책임감이 크지만 부담으로 작용하진 않는다. 일을 할 때 느끼는 책임감은 전보다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이어 "연기할 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는 온전히 나만의 것이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옥택연의 화보와 인터뷰는 20일 발간되는 매거진 싱글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싱글즈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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