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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리그1 7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AS모나코와의 선두다툼을 이어갔다.
PSG는 19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메츠에서 열린 2016-17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에서 메츠에 3-2로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24승5무4패(승점 77점)를 기록해 선두 AS모나코(승점 77점)를 골득실차로 추격하게 됐다.
PSG는 메츠를 상대로 카바니가 공격수로 나섰고 루카스와 디 마리아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마투이디, 모타, 베라티는 중원을 구성했고 막스웰, 킴펨베, 마르퀴뇨스, 메우니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트랍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33분 카바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카바니는 왼쪽 측면에서 막스웰이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PSG는 전반 36분 마투이디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막스웰의 침투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마투이디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메츠는 후반 33분 조프레가 프리킥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어 메츠는 후반 디아바테가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종반 잇달아 실점한 PSG는 후반 45분 마투이디가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마투이디는 파스토레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시켰고 결국 PSG의 극적인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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