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태리가 차기작 '리틀 포레스트'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김태리는 최근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5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홍콩 거리를 배경으로 특유의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근황을 전했다. '아가씨' 이후 차기작으로 임순례 감독의 '리틀 포레스트'를 선택, 이번 영화를 위해 요리를 배웠다고 한다.
김태리는 "제가 맡은 캐릭터에 맞게,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자랐고, 본인도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의 손으로 뭔가를 해먹는 것을 즐기는' 그런 인물에 맞는 정도의 스킬과 편안함 정도만 얻으려고 노력했어요"라고 답했다.
꿈에 대한 가치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김태리는 "어떤 것을 목표로 삼고 살아가기보다는 지금 현재의 삶에 충실하게 살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래를 계획하기 전에 현재의 삶을 풀어나가는 것도 여전히 쉽지 않은 것 같다"라며 "제가 옛날에 쓴 일기장을 보면,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을 똑같이 하고 있더라. 굉장히 반복적인 루트로 생각의 고리가 이어지고, 그때는 해결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음에 똑같은 고민을 시작하고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 = 코스모폴리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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