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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류현진(LA 다저스)이 시즌 첫 안타를 때렸다.
류현진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투수 겸 9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류현진은 4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의 초구를 밀어 쳐 1,2루 간을 빠져나가는 우전안타를 때렸다. 시즌 첫 안타. 득점권서 안타를 때렸지만 2루주자가 발이 느린 애드리안 곤잘레스여서 타점을 올리는데는 실패했다. 곤잘레스는 3루에서 멈춰섰다.
이후 타석에는 1번타자 스캇 반슬라이크가 들어섰지만 3루수 땅볼을 기록해 다저스의 득점 찬스는 무산됐다.
류현진이 안타를 때린 것은 2014년 8월 14일 애틀란타전 이후 979일만이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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