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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 이해리가 오늘(19) 드디어 데뷔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다.
이해리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첫 솔로 앨범 'h' 전곡을 공개한다. 본격적으로 솔로가수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타이틀곡 '미운 날'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이해리 음색과 가창력이 조화를 이룬 감성 발라드 곡이다. 이해리의 절제되면서도 애절한 보컬이 헤어진 연인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을 담은 독백체의 가사와 어우러져 있다.
특히 이범 앨범엔 굵직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신용재가 가수가 아닌 작곡가로서 처음으로 다른 가수를 위해 곡 작업을 했으며, 엠씨더맥스 '그대가 분다', 소유X정기고 '썸' 등을 작사한 최성일, 민연재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h'는 타이틀곡 '미운 날'을 비롯해 선 공개곡으로 공개한 '패턴(PATTERN)', 오케스트라 선율이 돋보이는 '그대라는 계절', 청춘에게 위로를 건네는 '종이별의 꿈', 이해리의 자작곡 '우린', 처음으로 시도하는 팝 발라드곡 '보이지 않아도', 음반에만 특별 수록되는 보너스 트랙 '미운 날 Piano Ver.'까지 총 7곡으로 구성됐다.
앨범명 'h'는 'BLACK h'와 'WHITE h'라는 두 가지 콘셉트로 이해리의 상반된 매력을 담았다. 파격 변신의 'BLACK h'와 음악적 진정성을 표현한 'WHITE h’로 외형적, 음악적 차별화를 선보일 전망.
함께 공개되는 '미운 날'의 뮤직비디오는 오로지 피아노 선율과 이해리의 목소리만을 담아 몰입도를 높였다.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하는 이해리의 모습은 한층 더 짙어진 호소력으로 진정성을 더한다.
이해리는 컴백 30분 전인 이날 오후 5시 30분 Mnet 방송과 디지털채널 M2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동시 방송되는 '엠넷 프레즌트(Mnet Present)'에서 '미운 날'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 = CJ E&M 음악사업본부, B2M 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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