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동엽이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김동엽(SK 와이번스)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3점 홈런을 날렸다.
이날 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 중이던 김동엽은 팀이 0-1로 뒤진 4회말 1사 1, 2루에 등장, 넥센 선발 앤디 밴헤켄의 124km짜리 포크볼을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4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5호 홈런이다.
SK는 김동엽의 홈런에 힘입어 4회말 현재 3-1로 앞서 있다.
[SK 김동엽. 사진=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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