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박승욱이 대타로 나와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승욱(SK 와이번스)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7회 대타로 출장, 마정길을 상대로 우월 홈런을 때렸다.
최근 벤치를 지키는 날이 많았던 박승욱은 팀이 3-1로 앞선 7회말 1사 2루에서 이대수를 대신해 등장, 넥센 두 번째 투수 마정길의 116km짜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2호 홈런이다.
SK는 김동엽의 역전 3점 홈런에 이어 박승욱의 홈런까지 나오며 7회말 현재 5-1로 앞서 있다.
[SK 박승욱. 사진=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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