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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박시은, 구본승이 5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120부작 새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김용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시은은 "구본승과는 두 번째로 커플 호흡 맞춘다. 이번에는 톰과 제리 같은 느낌"이라며 "코믹하게 볼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호흡은 이번이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자랑했다.
구본승은 "박시은과 5년 전 호흡을 맞췄다. 기뻤던 이유는 열정이 뛰어 나고 같이 하는 배우로서 많이 열려 있어 높이 샀다"라며 "의견을 충분히 교환하고 의견을 냈을 때 열린 마음으로 받아주는 걸 보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언제나 봄날' 후속 '훈장 오순남'은 24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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