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의 공격 첨병인 이용규(32)가 돌아왔다.
한화 이글스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3차전에 앞서 1군 엔트리 변경을 실시했다.
조인성, 차일목 등 2명의 포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한화는 포수 허도환과 외야수 이용규를 등록했다.
조인성은 어깨, 차일목은 무릎이 좋지 않은 상태. 팔꿈치가 좋지 않아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던 이용규는 지난 19일 서산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삼성전에 나서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오늘(20일) 경기하면 바로 나갈 것"이라고 이용규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이용규는 지난 해 113경기에 출장해 타율 .352 3홈런 41타점 21도루를 기록한 바 있다.
[이용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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