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KIA가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KIA 타이거즈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KIA 타선은 이날 kt 선발투수 정대현을 상대로 1회부터 막강 화력을 뽐냈다. 1회 선두타자 로저 버나디나의 볼넷, 김선빈의 안타 이후 김주찬의 내야땅볼로 선취점을 뽑았고, 2회 무사 만루서 김민식의 적시타, 폭투, 김선빈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대거 3득점했다.
이어진 4회에는 2사 3루서 김주찬-최형우(2루타)-나지완의 3타자 연속 적시타로 kt에 무려 7점 차로 달아났다.
이후 5회초 1사 후 김주형의 중전안타가 나오며 선발 전원 안타가 완성됐다. 이는 올 시즌 8번째이자, KBO리그 통산 775번째 기록이다.
[김주형. 사진 = 수원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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