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이홍구가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이홍구(SK 와이번스)는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13일 롯데전 이후 처음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쓴 이홍구는 팀이 0-2로 뒤진 7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넥센 두 번째 투수 이보근의 144km짜리 패스트볼을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4호 홈런. 매경기 나서지는 못하지만 나갈 때마다 홈런포를 가동하고 있다.
SK는 이홍구의 홈런에 힘입어 7회말 현재 넥센을 1-2로 추격하고 있다.
[SK 이홍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