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넥센이 6연패에서 벗어났다.
장정석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8회 터진 김하성의 역전 홈런에 힘입어 5-3으로 재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6연패를 끊으며 시즌 성적 6승 1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선수들의 이기려는 의지가 강했다. 이 점을 칭찬하고 싶다"라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넥센은 2-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7회 역전을 허용했지만 8회 김하성의 홈런으로 재역전하며 승리를 일궈냈다.
6연패에서 벗어난 넥센은 21일부터 홈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넥센은 최원태를, 롯데는 닉 애디튼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넥센 장정석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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