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이용찬이 921일만에 세이브를 따냈다.
이용찬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서 4-2로 앞선 9회초에 등판, 1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이용찬의 세이브는 2014년 10월12일 잠실 LG전 이후 921일만이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한 뒤 처음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올 시즌 이용찬은 이현승과 함께 마무리를 맡고 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이용찬의 비중이 좀 더 높아지고 있다.
이용찬은 선두타자 이승엽에게 좌전안타, 조동찬에게 볼넷을 각각 허용했다. 그러나 대타 박한이를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대타 이지영을 스리번트 삼진으로 처리했고, 대타 강한울을 내야 땅볼로 처리하면서 세이브를 수확했다.
[이용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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