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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담낭(쓸개) 적출을 했다고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잡스'에서 노홍철은 "내가 옛날에 암 병동에 입원한 적이 있다. 나는 지금 쓸개가 없는데"라고 입을 열었다.
그 이유에 대해 노홍철은 "의사 선생님이 그때 '담낭에 용종이 생겼는데 계속 자라서 암일 수가 있다'라는 걸 나한테 직접 말을 안 해주더라고. 내가 3일을 입원하는데 계속 보호자를 찾고. 나는 그때 바쁠 때니까 부모님 걱정하실까봐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아서 '나는 생각보다 긍정적이다. 나는 하고 싶은 거 다 했다'라고 몇 시간을 얘기하니까 그제야 알려 주시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때 '용종을 떼어서 확인해봐야 알 수 있는데 암일 수 있다. 혹시 모르니까 준비는 해야 된다'고 했었다"며 다행히 암은 아니었지만 아무도 몰래 담낭 적출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진 = JTBC '잡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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