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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남진이 아버지께서 가수 데뷔를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2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남진은 "아버님이 나를 쓰다듬고, 엉덩이도 한 번 두드려주고 그러지 않았다. 굉장히 엄하게 키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세상에 하고 많은 직업이 있는데, 수많은 직업이 있는데 할 게 없어 하필이면 풍각쟁이를 하려 그러냐'고 정말 노발대발하셨다"고 고백한 남진.
그는 "그러고 몇 개월 후 돌아가셨다. 그리고 마지막 말씀이, 그때가 대학교 1학년 때인데 '바로 여기서 짐 싸서 서울 역으로 가갖고 집에 가라'고 그러더라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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