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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DC 확장 유니버스 ‘배트걸’의 조스 웨던 감독이 주연 캐스팅 원칙을 밝혔다.
그는 2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나는 배트걸 캐릭터를 창조하고 있다. 그녀와 대화를 나누는 중이다. 우리는 나중에 누가 합류했는지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스타배우를 반대하지 않았다. 그들은 멋있다. 그러나 당신은 그 배역에 정확히 맞는 배우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조스 웨던은 할리우드 A급 스타가 아니라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배트걸 캐릭터에 어울리는 배우를 캐스팅하겠다고 강조한 셈이다.
‘어벤져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한때 마블을 대표했던 조스 웨던은 이제 DC로 둥지를 옮겨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배트걸은 가장 인기 있는 슈퍼히어로 중 한명이다. 그러나 한번도 영화로 제작된 적이 없다. 1967년 DC 코믹스에 처음 등장했다. 이름은 바바라 고든. 제임스 고든 국장의 딸이다.
‘배트걸’은 ‘원더우먼’에 이어 DC 확장 유니버스의 두 번째 여성 히어로 무비다.
2019년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AFP/BB NEWS, DC코믹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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