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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현수가 안타 없이 볼넷 1개를 얻어냈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올 시즌 역시 플래툰 시스템에 갇혀 있는 김현수가 4경기 만에 선발 기회를 잡았다. 시즌 첫 리드오프 출격. 지난 17일 대수비, 19일 대타 이후 전날 경기서는 결장했다.
첫 타석은 삼진이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볼카운트 1B2S에서 신시내티 선발투수 우완 스캇 펠드먼의 89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어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볼카운트 1B1S에서 75마일 커브를 공략했으나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1-1로 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 볼카운트 0B1S에서 88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멀리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에 잡혔다.
출루는 마지막 타석에서 이뤄졌다. 김현수는 여전히 1-1이던 9회초 1사 후 레이셀 이글레시아스를 만나 초구 파울을 기록한 뒤 연달아 4개의 공을 골라내며 볼넷 출루에 성공했다. 투수전 양상에서 얻어낸 귀중한 볼넷이었다.
김현수는 곧바로 대주자 크레이그 젠트리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율은 종전 0.278에서 0.238로 하락했다.
[김현수.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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