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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의 흑인 분장 개그가 논란을 낳고 있다. 인종차별주의적 개그라는 비판이다.
21일 온라인상에선 홍현희가 SBS '웃찾사-레전드매치' 19일 방송에서 피부색을 검게 칠하고 파, 배추 등 우스꽝스러운 분장을 더해 개그를 펼친 내용이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코너는 '실화개그'란 이름으로, 홍현희는 개그맨 시험을 준비한다며 분장했고, 이 모습을 보고 다른 가족들이 웃음을 참지 못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온라인상에선 흑인의 모습을 희화화해 웃음을 유발했다며 '인종차별주의적 개그'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도 "진짜 한심하다!"며 비판했다.
그는 "도대체 이런 말도 안 되는 행동 언제까지 할 거야? 인종을 그렇게 놀리는 게 웃겨?"라며 "예전에 개그 방송 한 사람으로서 창피하다!"고 일침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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