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기자] “어제가 시즌 마지막 날 아니었다.”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최근 마감된 7연승 행진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SK는 시즌 초반 6연패 늪에 빠져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이후 치러진 4번의 3연전에서 모두 우세한 모습을 보여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난 12일 롯데전을 시작으로 19일 넥센전까지 7경기서 모두 승리를 거둬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
8연승을 노렸으나 연승 행진은 20일 경기서 멈췄다. 넥센에게 3-5로 패하며 3연전 마지막 경기서 웃지 못한 것. 꺾인 초반 상승세에 아쉬움이 남을 법도 하지만 힐만 감독은 오히려 덤덤한 모습이었다.
힐만 감독은 “연승이라는 것은 언제나 하고 싶은 것 아니겠나. 전날 경기서 졌지만 특별히 아쉬운 점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는 시즌 마지막 날이 아니었다. 이것은 우리가 언제든 다시 연승을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일본에 있을 때 14연승까지 해봤다. 상당히 즐거운 기억이었다. 다시 좋은 경기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트레이 힐만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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