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박용택이 생일자축포를 쏘아 올렸다.
박용택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2 동점이던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KIA 선발투수 팻 딘에게 볼카운트 1B1S서 3구를 공략, 비거리 105m 좌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첫 홈런.
박용택은 이날 39세 생일을 맞이했다. 시즌 첫 홈런을 생일 자축포로 신고했다. LG는 6회말 현재 KIA에 3-2 리드.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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