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허정협이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허정협(넥센 히어로즈)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3차전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연타석 홈런을 쳤다.
6회 롯데 선발투수 닉 애디튼을 상대로 달아나는 솔로포를 쏘아 올린 허정협은 2-0으로 앞선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 배장호의 5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기록했다. 시즌 4번째 홈런.
이는 시즌 5호, 통산 874호, 개인 첫 번째 연타석 홈런이었다. 넥센은 허정협의 솔로포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허정협.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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