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윤식당'이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에 호황을 맞았다.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윤식당'에는 갑자기 내리는 비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윤식당으로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들은 뭔가에 홀리듯이 윤식당으로 급히 들어와 갖가지 음식들을 주문했다.
중국인 단체 손님들은 얼음을 뺀 레모네이드부터 불고기, 라면 등 다양하게 음식을 주문했고 윤여정은 당황스러워했다. 하루 전에는 장사가 안돼 빨리 접고 퇴근을 했던 터라 이들에게 중국인 단체손님은 당혹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중국인 관광객 뿐만 아니라 여러 손님들이 비를 피해 윤식당을 찾게 되면서, 식당은 더 바빠졌다. 윤여정은 "가만있어봐. 누들이니, 라이스니?"라고 물었고 주방보조 정유미는 윤여정의 손발이 되어주며 옆에서 차분히 해야할 것들을 일러줬다.
윤여정은 "이게 배우랑 똑같구나. 배우도 작품이 없을 때는 없다가 작품이 3~4작품 들어올 때가 있어. 몸 하나로 어떻게 3~4작품을 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이상무'로 활약하는 이서진은 기쁨의 연속이었다. 재료가 다 소진됐다며 장사를 접자는 윤여정의 말에, 이서진은 "빨리 재료를 준비하면 된다"라며 직접 고기를 찢어 음식 준비를 했다. 그로 인해 윤여정은 더 많은 음식을 만들었고 스무 명 이상의 손님들을 받을 수 있었다.
다음 날, 장사 오픈 전부터 손님들이 윤식당에 들어왔고 또 한 번 장사 대박을 맞았다. 레모네이드 손님이 줄을 잇는 가운데 불고기 인기도 끊이지 않았다.
한편 이서진은 치킨까지 메뉴에 포함시키며 새로운 전성기를 준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