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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이틀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이틀만의 선발 라인업 복귀다. 추신수는 지난 21일 캔자스시티전서 결장한 바 있다. 추신수가 상대해야 하는 캔자스시티 선발투수는 우완 네이단 칸스다.
칸스는 올 시즌 3경기서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4.38을 남겼다. 데뷔 초기 볼넷 허용이 많았던 투수로 꼽혀 추신수로선 나흘 만에 출루할 수 있는 기회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카를로스 고메스(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노마 마자라(우익수)-마이크 나폴리(1루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쥬릭슨 프로파(유격수)-조이 갈로(3루수)-딜라이노 드실즈(좌익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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