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이 JTBC 드라마 시청률을 새로 썼다. JTBC 역대 드라마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지난 21일 방송된 '맨투맨' 1회는 4.055%(이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이자 JTBC 드라마 첫회 최고 시청률,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힘쎈여자 도봉순'의 오프닝 스코어 3.829%을 뛰어넘은 수치다. '맨투맨'은 '힘쎈여자 도봉순'의 1회 시청률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JTBC 시청률사에 길이 남을 작품이 됐다.
이는 '맨투맨' 측에게도 반가운 소식이지만 JTBC에게도 즐거운 일일 수밖에 없다. '힘쎈여자 도봉순' 전까지만 해도 JTBC의 유일한 약체는 드라마로 평가됐다. 그도 그럴 것이 유독 드라마만 부진을 면치 못했기 때문.
이런 JTBC 드라마의 자존심을 세워준 작품이 '힘쎈여자 도봉순'이다. 최고 시청률 9%대를 기록하며 웬만한 지상파 드라마보다 더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고, 폭발적인 화제성으로 연일 이슈의 중심이 됐다.
JTBC 드라마의 자존심을 세워준 '힘쎈여자 도봉순'의 바통을 이어 받아 첫 회부터 이를 능가하는 성적을 기록, JTBC 드라마 전성시대의 포문을 연 '맨투맨'. JTBC 드라마 사상 최초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대케 한 '맨투맨'에 많은 이들의 눈길이 쏠려 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