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최형우가 2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뒤이어 나지완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KIA 최형우와 나지완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좌익수,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2로 뒤진 6회초였다. KIA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최형우가 차우찬의 초구를 공략, 비거리 115m 우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4호이자 2경기 연속 홈런. 뒤이어 나지완도 차우찬의 초구를 공략, 비거리 120m 좌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3호.
연속타자 홈런은 올 시즌 5호, 통산 873호다. 올 시즌 KIA에서는 처음으로 나왔다. KIA는 6회초 현재 3-2로 역전했다.
[최형우와 나지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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